이천은 경기 동부권에 위치한 비교적 발전된 도시다

물론 과천이나 성남같은 큰 도시에 비견될 바 아니지만 경기 동부권에 여주.양평 등 과 비교 했을때 일단 하이닉스라는 큰 기업이 있고, 교통편이 발달되어 물류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반면 전통적으로 쌀 이라는 특산물이 있어 절대 면적으로 논이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보통 도시와 농촌을 포함해 도농복합지역이라고 하는데 그 대표적인 지역이 이천이라 할 수 있다
오버맥스짐은 헬스장을 늘리는 과정에서 기존의 1호점 곤지암점의 근처인 이천 신둔면을 택한 이유는 관리의 용의성과 신둔면에 지리적 이점이 있기 때문이었다
 
관리의 용의성
1호점 곤지암점에서 차량으로 10분 안에 도착할 수 있어서 직원을 공유할 수 있다
신규 직원을 채용하는건 신규 고객을 모시는것 보다 더 여러운 일인데 기존에 검증된 직원을 공유해 사용할 수 있다는건 큰 소득이다
 
지리점 이점
헬스장 오픈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건 경쟁하지 말고 독점하라 이다 내가 들어가는 장소에 기존에 센터가 있으면 결국은 가격 경쟁으로 갈 수 밖에 없는데 이천시 신둔면에는 헬스장이 0개였다
항상 고민하는건 왜 없냐
남들도 똑같이 왜 없냐고 생각할텐데 그들이 잘못본걸까 내가 잘본걸까 
내 경우에 있어서는 욕심을 버리고 고정비를 낮추면 적은 매출로도 생존이 가능하다고 생각해 오픈을 결정했다
 

 

 
오픈할 자리를 찾아 계약을 하고 기존에 사무실을 철거했다
보통 기존의 계약자들은 퇴거시 원상복구의 의무를 지니는데 여기는 아예 철거가 안되어 있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건물주한테 완전 철거를 요청했고 철거는 이틀이면 끝났다
헬스장 오픈때 가장 좋은 형태?를 찾는다면 바닥은 직사각형의 형태를 띄고 한쪽면이 창문이 있는게 좋다 그럼 기구 배치가 가장 깔끔하게 들어간다
중간에 기둥이 있거나 일부만 창문이거나 ㄱ자 형태든 직사각형에서 멀어질수록 공간 구성이 어려워진다
 

 

 
오픈형 천장으로 철거해 공간감이 좋다 보통 헬스장은 천장이 높은게 좋다 물론 냉난방비가 더 드는 단점이 있지만 운동기구 자체가 높이를 많이 잡아먹고 특히 천국의계단 같은 기구는 기본적으로 층고가 2.6m정도는 나와줘야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다 게다가 오픈 천장은 더 넓어 보이는 효과를 지닌다
철거후 가장 먼저 한 일은 간판 장착이었다
헬스장은 결국 동네 장사
이곳에 헬스장이 들어옵니다라고 알릴 수 있는 방법으로 간판 부터 달았다
 

 

 
인테리어 공사 그리고...
신둔면 오버맥스짐 오픈에 인테리어 특이점을 찾자면 간소화된 샤워시설이다
요즘 집에서 씻는 사람도 많고 샤워실 잘 해놓으면 씻고만 가는 사람도 생기는 이상한 현실
이게 헬스장인지 목욕탕인지 모르는 상황이 생겨서 헬스장의 기본 목적인 운동 시설에 집중하고 샤워실과 탈의실을 간소하지만 부족하지 않게 만들었다
세상 어디에도 체리 피커는 존재한다
시스템상 그부분을 골라 내는것도 결국 업주의 몫이다
 
글을 쓰는 시점에서 오버맥스짐 신둔점 오픈까지 약 20일 남았다
2025년 1월 오픈한 1호점 그리고 7월 8일 오늘 4호점까지 달리느라 내 스스로 수고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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